[OSEN=김수형 기자]'4인용 식탁'에서 김가연이 남편 임요한과의 루머를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에서 김가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가연은 남편 임요한에 대해 언급, "게임말고 할 줄 아는게 없다, 집안일 시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했다. 임요한에 대해 김가연은 "뭘 시키면 게임만 끝나고 한다고 해, 근데 게임에 지면 한판 더 한다, 또 이기면 기뻐서 또 한다 그러면 하루가 지난다"고 했다.
이에 모두 김가연에게 "이해심이 많다"고 하자 김가연은 "처음엔 이해를 못해, 이젠 그냥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며 "애초에 안 시키니까 싸움이 안 돼, 시키지 않았는데 쓰레기 들고가면 예쁘다"고 했다.
특히 김가연은 "내가 성격이 세니까 임요한 잡혀사냐고 하는데 남편을 내가 받들어야한다'며 "아이들에게도 내가 사도 아빠가 사왔다고 한다"며 남편을 존중하는 법을 전했다. 그만큼 남편을 높여준다는 것.
김가연은 "남편의 헤어, 메이크업도 내가 다 한다"며 "남편이 두달여간 미국으로 경기간 사이집 근처 미용학원 등록해, 남자커트 수료증 배웠다, 변우석 스타일 연습했더니 남편이 해달라고해, 펌, 염색도 다 해준다 너무 재밌다"며 사랑꾼 모드를 보였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