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오징어 회를 보고 겁에 질렸다.
20일 전파를 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바다를 닮은 니가 참 좋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바다가 함께했다.
김준호와 순둥이 아들 은우, 정우가 일본에서 보내는 여행이 이어졌다. 2일차 아침이 밝았고, 가족들은 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왕할머니는 김준호에게 “할머니 효도 관광하게 해줘서 날이 좋은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위해 바다 위 식당을 찾았다. 식당까지 연결된 다리를 건너 모두들 설레는 마음으로 식당에 들어섰다. 바닷속 식당이라 유리창을 통해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신기한 광경에 가족들은 모두 눈을 떼지 못했다.
싱싱한 바다회로 식사를 하던 중 왕할머니는 “맛있는데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그럴 줄 알고 챙겨왔어”라며 주머니에서 튜브형 초구추장을 꺼내기도. 은우는 꿈틀거리는 오징어를 보고 “이거 무서워요”라며 공포에 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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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