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가수 박지윤이 카카오 대표 출신 남편의 책을 홍보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20일 "오랜만에 일하려면 #일의감각이 필요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윤이 새로 나온 책을 들고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윤이 손에 든 것은 남편이자 카카오 전 대표 조수용 작가가 집필한 책이다. 지난 10일 발간돼 자기계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지윤은 오랜만에 근황을 남기면서 남편 조수용 작가의 새 책을 홍보했고, 한 네티즌은 "귀여운 PR이래요"라며 댓글을 달기도 했다.
한편 박지윤은 과거 조수용 전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 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 박지윤이 진행을 맡았고, 조수용 전 대표는 고정 패널로 참여하며 디자인과 예술, 음악, 영화 등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은 2년간의 교제 끝에 2019년 결혼했고, 2021년 초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박지윤은 본업인 가수로 복귀해 2019년, 2020년 각각 싱글 '잊어요'와 '그날의 봄'을 발매했지만 이렇다 할 활동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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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윤, '매거진B'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