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결별' 이동휘, 핀란드서 힐링했나..그저 행복한 이·동·곽·차 (셋방살이)
입력 : 2024.1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규한 기자]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이동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4.18 / dreamer@osen.co.kr

[OSEN=박소영 기자]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핀란드 입성 첫날부터 위기에 놓인다.

오는 12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될 tvN ‘핀란드 셋방살이’(연출 이세영)에서 핀란드 대자연에 불시착한 시티 보이즈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셋방살이 첫날이 담긴 1회 예고 영상으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은 해가 지지 않는 세상의 끝, 핀란드 라플란드에 도착한 시티 보이즈의 감탄사로 시작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초원과 강을 보며 연신 탄성을 쏟아내던 네 사람은 돌연 “이럴 줄 몰랐지”라며 급격히 태세를 전환, 이곳에서 펼쳐질 대환장 자급자족 라이프에 말을 잇지 못한다.

물고기를 잡지 않으면 제대로 된 식사조차 할 수 없는 데다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자연 친화적인 화장실에 “오 마이 갓”이라며 좌절하는 것. 설상가상 이들이 머무는 셋방 근처에 야생 곰까지 출몰한다는 섬뜩한 소식은 시티 보이즈를 더욱 경악하게 만든다.

과연 네 사람이 핀란드 시골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대환장 로컬 라이프 속에서도 이들의 개성이 돋보이고 있다. 온갖 고난에도 그저 행복한 맏형 이제훈과 공식 웃음버튼 이동휘, 현지인 패치 완료된 곽동연과 잘생긴 장난꾸러기 차은우까지 매력 넘치는 도시 남자들의 유쾌한 핀란드 라이프를 예감케 한다.

그런가 하면 내일(30일) 시티 보이즈의 속내를 알 수 있는 게임 콘텐츠 ‘뒷담회’가 tvN 공식 유튜브에 오픈된다. 지난여름 내내 핀란드에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네 명의 도시 배우가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수하고 환상의 꿀케미를 뽐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기도, 수도도, 와이파이도 없는 핀란드의 찐 시골 마을에서 셋방살이를 하게 된 도시 배우들의 대환장 로컬 라이프를 담은 tvN ‘핀란드 셋방살이’는 오는 12월 6일(금)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지난 26일, 9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던 배우 이동휘와 정호연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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