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배우 임지연이 손나은을 대신해서 살아간다.
3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서 구덕이(임지연 분)와 옥태영(손나은 분)이 불 난 집에 갇힌 가운데 옥태영이 구덕이를 살렸다.
옥태영은 구덕이와 비슷한 나이임을 느끼고 그를 돕고 따라 다니기 시작했다. 이에 구덕이는 "그거 동정하는 거다. 그렇게 해서 우월감을 느끼려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옥태영은 "난 가졌기 때문에 우월감을 가지는 게 아니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비슷해 보여서 동무가 하고 싶었다. 꼬지를 하나씩 나눠 갖고 싶었고 편을 들어주고 싶었다. 동정도, 우월감도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라"고 해명했다.
또한 옥태영은 "난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 외지부는 벼슬이 아니다. 여인이라도 아무 상관 없다. 난 꼭 외지부가 될 거다. 나는 내 호도 변호라고 지었다"라고 자신의 꿈을 털어놨다.
이후 구덕이와 함께 다닐 걸 결심한 그는 이날 밤 갑자기 습격받는다. 불이 난 집에 갇혀버려 어쩔 줄 몰라 할 때, 옥태영은 빈틈을 발견한다. 그는 구덕이를 밀어 버리고 "너라도 살아"라고 소리친다.
겨우 살아난 구덕이는 한참 뒤 눈을 떴고, 다들 그를 옥태영으로 착각했다. 구덕이는 그렇게 옥태영으로 살아가게 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JTBC '옥씨부인전' 방송 캡처 |
30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에서 구덕이(임지연 분)와 옥태영(손나은 분)이 불 난 집에 갇힌 가운데 옥태영이 구덕이를 살렸다.
옥태영은 구덕이와 비슷한 나이임을 느끼고 그를 돕고 따라 다니기 시작했다. 이에 구덕이는 "그거 동정하는 거다. 그렇게 해서 우월감을 느끼려는 거 아니냐"라고 하자, 옥태영은 "난 가졌기 때문에 우월감을 가지는 게 아니라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비슷해 보여서 동무가 하고 싶었다. 꼬지를 하나씩 나눠 갖고 싶었고 편을 들어주고 싶었다. 동정도, 우월감도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라"고 해명했다.
또한 옥태영은 "난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 외지부는 벼슬이 아니다. 여인이라도 아무 상관 없다. 난 꼭 외지부가 될 거다. 나는 내 호도 변호라고 지었다"라고 자신의 꿈을 털어놨다.
이후 구덕이와 함께 다닐 걸 결심한 그는 이날 밤 갑자기 습격받는다. 불이 난 집에 갇혀버려 어쩔 줄 몰라 할 때, 옥태영은 빈틈을 발견한다. 그는 구덕이를 밀어 버리고 "너라도 살아"라고 소리친다.
겨우 살아난 구덕이는 한참 뒤 눈을 떴고, 다들 그를 옥태영으로 착각했다. 구덕이는 그렇게 옥태영으로 살아가게 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