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쇼!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로제, 에스파, 지드래곤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HOME SWEET HOME’으로 1위에 올랐다. 지드래곤의 '음악중심' 1위는 지난 2017년 발표한 '무제'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첫 솔로 앨범 ‘Like A Flower’의 수록곡 ‘Ka-Ching’(카-칭) 무대를 꾸미며 상큼한 비주얼과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지난 해 팬들과 함께한 생일파티에서 첫 선보인 ‘Ka-Ching’은 경쾌한 베이스 리듬과 신스 사운드를 활용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펼쳐지는 팝 댄스 곡이다.
트레저는 신곡 ‘LAST NIGHT’ 무대로 청량한 비주얼과 자유로운 바이브의 군무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트레저의 신곡 'LAST NIGHT'은 이전의 강렬했던 매력과는 또 다른 담백한 음악 세계를 자랑하는 곡으로, 트레저 특유의 밝고 청량한 에너지에 따뜻한 감성을 더한 댄스곡이다. 청춘이라면 누구나 경험해 봤을 법한 사랑과 설렘의 감정, 그리고 풋풋하면서도 아름답게 빛나는 순간들을 노랫말에 녹여냈다.
크래비티는 신곡 ‘Now or Never’ 무대를 통해 압도적 칼군무를 선보이며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크래비티는 '나우 오어 네버'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드럼 비트, 중독성 있는 보컬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 곡이다. 눈앞에 놓인 기회와 목표를 향해 모든 것을 다 걸어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노래한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아이린, 크래비티, 트레저, 클라씨, 이즈나, 세븐어스, Jonathan Wong, 한가빈, 이예은, 하슬(ARTMS), 우수, 러블레스, 롤링쿼츠, 빅오션, 권인서, 데이차일드, 13파운드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