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근처는 갔다''..김석훈, 90년대 레전드 비주얼 셀프 인정[전참시][별별TV]
입력 : 2025.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배우 김석훈이 스스로도 '90년대 차은우급 비주얼'로 불리던 시절을 인정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김성령과 김석훈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함께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석훈과 34년 지기 친구인 송은이는 그의 전성기를 떠올리며 "제 친구라서 하는 말이 아니다. 김석훈 난리였다"며 1999년 방영된 드라마 '토마토'를 언급했다. 해당 작품은 당시 전국 최고 시청률 52.7%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불린 바 있다.

송은이는 "지금으로 비교하자면 차은우 씨다"라며 김석훈의 과거 비주얼을 '얼굴 천재'의 대명사 차은우에 비유했다. 이에 김석훈은 쑥스러워하는 듯 보였지만 이내 "잠깐 1~2년 정도 그 근처 정도는 갔다"고 인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한편 김석훈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오래전부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약 20년 전부터 환경에 관심이 있었고,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는 3~4년 전부터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쓰레기를 수거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젊은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이사가 빈번한 곳에서 좋은 쓰레기를 주울 수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함부로 쓰레기를 가져오면 '점유이탈물횡령죄'가 성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쓰레기 배출 장소로 지정된 곳에서만 가져와야 한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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