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코미디언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임신했다.
11일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십번 임테기 앞에서 슬픔의 눈물만 흘리다가 처음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을 엔조잉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저희의 기쁨이 다른 난임 부부들에게 또 다른 좌절을 느끼게 해드릴까 봐 죄송스런 마음도 크다"면서 "저희도 힘들게 가진 만큼 너무나 그 마음을 잘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언젠가 이런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 댓글로 많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오랜 열애 끝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난임을 고백하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기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자연 임신을 6개월 정도 준비했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까 노산에 속해서 6개월 안 생기면 난임이라고 하더라"라고 시험관에 도전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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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라라 인스타그램 |
11일 임라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십번 임테기 앞에서 슬픔의 눈물만 흘리다가 처음으로 흘린 기쁨의 눈물을 엔조잉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희에게도 이런 날이 오다니 꿈만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저희의 기쁨이 다른 난임 부부들에게 또 다른 좌절을 느끼게 해드릴까 봐 죄송스런 마음도 크다"면서 "저희도 힘들게 가진 만큼 너무나 그 마음을 잘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언젠가 이런 기적과 같은 순간이 꼭 함께하길 늘 응원하고 기도하겠다. 댓글로 많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오랜 열애 끝 결혼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난임을 고백하며 "아이가 자연스럽게 생기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자연 임신을 6개월 정도 준비했는데 나이가 있다 보니까 노산에 속해서 6개월 안 생기면 난임이라고 하더라"라고 시험관에 도전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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