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고기는 뭔가 달라'' 노사연, 대흥분 미담 방출[라디오스타][★밤TView]
입력 : 2025.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가수 아이유(왼쪽), 노사연 /사진=스타뉴스
가수 아이유(왼쪽), 노사연 /사진=스타뉴스
가수 노사연이 후배 아이유의 인성을 칭찬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노사연과 비비, 방송인 현영, 유튜버 찰스엔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사연은 지난 2010년 출연했던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과식으로 급체를 해서 응급실에 갔는데 담당 PD가 놀라서 병문안을 왔다. 촬영 때 무리해서 입원한 걸로 생각하고 온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그는 "PD가 너무 미안해하길래 그게 아니라 과식 때문이라고 알려줬다. '영웅호걸' 때 병원을 세 번 갔는데 다 과식 때문"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웅호걸'로 인해 아이유를 얻었다"며 "그때 열여덟 살이던 아이유가 저를 보자마자 '언니'라고 부르더라. 지금까지도 언니라고 부른다.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아이유와 인연을 떠올렸다.

또 "제가 '너는 평생 갈 아이'라고 했다. 아이유와 첫 만남으로부터 15년이 흘렀는데 (아이유가) 추석, 설날 때 꼭 명절 선물을 보낸다"고 아이유 미담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노사연은 "예전에는 로열젤리도 보내고 절벽 같은 데서 나는 꿀, 고기 같은 걸 보내더라. 계속 보낸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아이유 고기는 다른 고기와 다르다. 특별한 선물이기 때문에 아들도 남편도 안 주고 저만 먹는다. 아이유의 선물들을 받아서 먹고 지금까지 건강한 것"이라고 흥분하며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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