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애슐리 영, 뛰어난 경기력 보여줄 것''
입력 : 2012.0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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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첼시전에서 한 달여만의 복귀를 앞둔 애슐리 영(26)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맨유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을 비롯해 웨인 루니, 나니, 톰 클레버리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네 선수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경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영은 지난 12월 풀럼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한 달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퍼거슨 감독은 "애슐리(영)가 풀럼전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는 그의 경기력이 살짝 바래기 시작했을 때였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절대 비교가 아닌 상대 비교다. 그는 "시즌 초반 그의 경기력이 환상적이었기 때문이었고 그 덕분에 무척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쨌든 우리가 그에게 휴식을 주어야 할 것처럼 보였던 기간은 부상 전 두 경기에 불과하다"라고 밝혔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영은 부상 덕분에 충분히 휴식을 취했다. 퍼거슨 감독은 "강요된 것이긴 하지만 이제 그는 아주 생생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난 두 주 동안 그가 훈련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정말 뛰어났다"라며 영이 복귀 후 보여줄 모습에 대해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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