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국민들의 믿음이 필요한 때이다.”
기성용(23, 셀틱FC)이 절친한 선배 박주영(27, 아스널)을 옹호했다. 지난해 8월 아스널 입단 후 입지 확보에 실패하며 위기설에 휩싸인 박주영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그는 2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을 마치고 “(박)주영이형이 그 동안 한국 축구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지금은 국민들이 믿음을 줄 때다”라고 용기 내어 말했다.
기성용이 인터뷰 내용에 국민까지 포함한 건 그만큼 박주영이 한국 축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스널 팬을 넘어 온 국민이 박주영에게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는 상황을 한탄했다. 박주영은 프리미어리그 입성 전 프랑스 리그 1부에서 3년 동안 맹활약하며 유럽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었다.
여지껏 박주영을 옹호한 축구인은 많았다. 실력만큼은 인정받는 탓이다. 기성용도 대표적인 옹호파다. FC 서울 막내 시절부터 박주영을 보면서 프로의 꿈을 키웠고 실력이 급성장해 어느새 박주영과 나란히 할 위치에 섰다. 후배라면 입을 열기도 어려운 박주영 얘기를 스스럼 없이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후배다.
기성용은 “주영이형은 잘 지내고 있다. 충분히 능력 있는 선수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영국 현지에서 만난 박주영의 근황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에 큰 도움을 줄 인재다. 믿어 달라”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기성용(23, 셀틱FC)이 절친한 선배 박주영(27, 아스널)을 옹호했다. 지난해 8월 아스널 입단 후 입지 확보에 실패하며 위기설에 휩싸인 박주영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그는 2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3차예선 최종전을 마치고 “(박)주영이형이 그 동안 한국 축구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지금은 국민들이 믿음을 줄 때다”라고 용기 내어 말했다.
기성용이 인터뷰 내용에 국민까지 포함한 건 그만큼 박주영이 한국 축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스널 팬을 넘어 온 국민이 박주영에게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는 상황을 한탄했다. 박주영은 프리미어리그 입성 전 프랑스 리그 1부에서 3년 동안 맹활약하며 유럽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었다.
여지껏 박주영을 옹호한 축구인은 많았다. 실력만큼은 인정받는 탓이다. 기성용도 대표적인 옹호파다. FC 서울 막내 시절부터 박주영을 보면서 프로의 꿈을 키웠고 실력이 급성장해 어느새 박주영과 나란히 할 위치에 섰다. 후배라면 입을 열기도 어려운 박주영 얘기를 스스럼 없이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후배다.
기성용은 “주영이형은 잘 지내고 있다. 충분히 능력 있는 선수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영국 현지에서 만난 박주영의 근황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 축구에 큰 도움을 줄 인재다. 믿어 달라”고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