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전반 고군분투했지만 이후 리더로서의 모습이 행방불명됐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캡틴 박지성(31)에 대한 영국 현지 언론의 평가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20일자 보도에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소속팀을 찾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아스널의 산티 카소를라와 첼시의 에당 아자르 등 EPL 신입생들의 데뷔전 활약상을 평가했다.
박지성 역시 이름을 올렸다. '텔레그라프'는 박지성에 대해 '전반 팀을 유기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몇 차례 패스 미스가 있었다. 리더로서의 모습도 행방불명됐다'며 다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알렸다.
올 여름 박지성은 QPR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19일 열린 스완지 시티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찬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박지성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지휘했다. 전매특허인 빼어난 활동량을 통해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 정비가 미흡한 탓일까? 이날 QPR은 스완지에 0-5로 대패했다. 혹독한 결과였다. 박지성 활약 역시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러나 QPR의 마크 휴즈 감독은 박지성 활약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휴즈 감독은 "박지성은 경기 내내 왕성히 뛰었다. 굉장한 에너지였다"고 호평했다. 주장 선임 배경에 대해서는 "박지성은 타고난 리더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는 20일자 보도에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소속팀을 찾은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을 집중 조명했다. 신문은 아스널의 산티 카소를라와 첼시의 에당 아자르 등 EPL 신입생들의 데뷔전 활약상을 평가했다.
박지성 역시 이름을 올렸다. '텔레그라프'는 박지성에 대해 '전반 팀을 유기적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몇 차례 패스 미스가 있었다. 리더로서의 모습도 행방불명됐다'며 다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알렸다.
올 여름 박지성은 QPR로 둥지를 옮겼다. 그리고 19일 열린 스완지 시티전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박지성은 주장 완장을 찬 상태로 경기에 임했다.
박지성은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지휘했다. 전매특허인 빼어난 활동량을 통해 독보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 정비가 미흡한 탓일까? 이날 QPR은 스완지에 0-5로 대패했다. 혹독한 결과였다. 박지성 활약 역시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러나 QPR의 마크 휴즈 감독은 박지성 활약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휴즈 감독은 "박지성은 경기 내내 왕성히 뛰었다. 굉장한 에너지였다"고 호평했다. 주장 선임 배경에 대해서는 "박지성은 타고난 리더다"고 말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