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QPR, 佛 유망주로 수비 불안 잠재우나
입력 : 2012.08.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박지성이 주장으로 활약하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이 수비 보강을 위해 프랑스 유망주를 노리고 있다.

QPR이 원하는 선수는 프랑스 각급 대표팀을 거치며 생테티엔에서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는 퀴르 주마(17)다. 주마는 어린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1/2012시즌 리그앙 경기에 22번이나 출전했었다. 올 시즌 치른 두 경기에도 모두 나왔다.

주마는 187cm의 신장과 체격 그리고 기술까지 겸비한 선수다. 생테티엔은 이미 2011년 1월에 주마와 3년 연장계약을 했다.

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QPR은 주마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QPR이 생테티엔에 750만 파운드(약 134억 원)을 제시했다는 보도를 했다. 주마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는 이야기다.

영입 가능성은 미지수다. 주마는 이미 2012년 1월에 맨체스터 시티의 구애를 뿌리쳤었다. 당시 그는 “여기서 성장하고 싶다”라고 했었다.

QPR은 의욕적인 선수영입에도 불안한 출발을 했다. 시즌 개막전에서 스완지시티에게 0-5로 패했다. 영국에서는 QPR이 토트넘의 주장 마이클 도슨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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