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탕아' 아드리아누(30)가 고향팀 플라멩구에 입단했다.
22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아드리아누가 플라멩구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활약상에 따라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드리아누는 '축구 황제' 호나우두의 후계자다. 일찌감치 재능을 보여준 그는 브라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방탕한 생활이 문제였다. 2005년 부친상 이후 아드리아누는 잦은 음주와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2009년 4월에는 소속팀 인터 밀란과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하는 등 프로로서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줄곧 아드리아누는 AS로마와 코린치안스에서 활약했지만 돌발 행동 탓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아드리아누는 무적 신세로 전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향팀 플라멩구가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플라멩구와 아드리아누의 계약 기간은 올 12월까지다. 주급 역시 최저 주급을 받을 전망이다. 위험 부담이 큰 만큼 활약상에 따라 정식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22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매체 '삼바 풋'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아드리아누가 플라멩구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활약상에 따라 재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드리아누는 '축구 황제' 호나우두의 후계자다. 일찌감치 재능을 보여준 그는 브라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방탕한 생활이 문제였다. 2005년 부친상 이후 아드리아누는 잦은 음주와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2009년 4월에는 소속팀 인터 밀란과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하는 등 프로로서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줄곧 아드리아누는 AS로마와 코린치안스에서 활약했지만 돌발 행동 탓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아드리아누는 무적 신세로 전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향팀 플라멩구가 구애의 손길을 뻗었다. 플라멩구와 아드리아누의 계약 기간은 올 12월까지다. 주급 역시 최저 주급을 받을 전망이다. 위험 부담이 큰 만큼 활약상에 따라 정식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