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3)가 팀 내 유망주들이 컵대회에서 펼칠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칼링컵 1차전을 치른다. 컵대회 초반 종종 리저브팀의 신예들을 발탁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성향을 볼 때, 이번 뉴캐슬전에서도 몇몇 유망주들이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전망된다.
퍼디낸드는 25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재능이 정말 뛰어난 젊은 선수들을 몇 명 보유하고 있다"며 "그들 중 몇몇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컵대회 경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특히 "아마 칠레에서 새로 영입한 앙헬로 엔리케즈(18)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닉 포웰(18)도 뛸 거라 확신한다. 그도 역시 다시 보고 싶은데, 무척 흥분되는 가능성을 지닌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시 린가르드(19)와 라넬 콜(19), 마이클 킨(19)의 출전 가능성도 언급하며 팀 내 유망주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서른을 훌쩍 넘긴 퍼디낸드에게 이 유망주들은 경쟁자라기보다 힘을 실어줘야 할 후배에 가깝다. 퍼디낸드는 "이런 과정이 성인 선수로서의 자연스러운 진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발전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솔선하고 예를 보여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선수들에게 말을 건네거나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때, 바로 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로 어느 정도 세월을 보내고 나면 그렇게 된다"고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칼링컵 1차전을 치른다. 컵대회 초반 종종 리저브팀의 신예들을 발탁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성향을 볼 때, 이번 뉴캐슬전에서도 몇몇 유망주들이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전망된다.
퍼디낸드는 25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재능이 정말 뛰어난 젊은 선수들을 몇 명 보유하고 있다"며 "그들 중 몇몇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고 컵대회 경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특히 "아마 칠레에서 새로 영입한 앙헬로 엔리케즈(18)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닉 포웰(18)도 뛸 거라 확신한다. 그도 역시 다시 보고 싶은데, 무척 흥분되는 가능성을 지닌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시 린가르드(19)와 라넬 콜(19), 마이클 킨(19)의 출전 가능성도 언급하며 팀 내 유망주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서른을 훌쩍 넘긴 퍼디낸드에게 이 유망주들은 경쟁자라기보다 힘을 실어줘야 할 후배에 가깝다. 퍼디낸드는 "이런 과정이 성인 선수로서의 자연스러운 진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린 선수들에게 발전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솔선하고 예를 보여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 선수들에게 말을 건네거나 옳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때, 바로 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로 어느 정도 세월을 보내고 나면 그렇게 된다"고 주장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