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윤진만기자= '최강희호 황태자' 이동국(33·전북)이 이란 원정에서 제외된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25일 "10월 17일 이란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소집 명단에 이동국이 제외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동국도 이날 밤 방송된 인터뷰에서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지만 감독님이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이란 원정에서 제외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A매치에 빠짐없이 소집됐으며 최 감독 지휘하에 치른 A매치 7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핵심멤버다.
최 감독이 이동국을 이란 원정 명단에서 제외한 가장 큰 이유는 체력적인 것으로 보인다. K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장거리 이동과 시차 등은 이동국에게 적잖은 부담이다.
또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박주영(셀타비고)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함부르크) 등 유럽파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정점에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25일 "10월 17일 이란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 소집 명단에 이동국이 제외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동국도 이날 밤 방송된 인터뷰에서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지만 감독님이 언론을 통해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이란 원정에서 제외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지금까지 A매치에 빠짐없이 소집됐으며 최 감독 지휘하에 치른 A매치 7경기에서 4골을 터뜨린 핵심멤버다.
최 감독이 이동국을 이란 원정 명단에서 제외한 가장 큰 이유는 체력적인 것으로 보인다. K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가운데 장거리 이동과 시차 등은 이동국에게 적잖은 부담이다.
또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박주영(셀타비고)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함부르크) 등 유럽파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정점에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