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애스턴 빌라에 발목을 잡혔다.
맨시티는 26일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피탈원컵 32강전에서 애스턴 빌라에 2-4로 패했다. 정규시간 90분 동안 2-2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다 연장전에서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넣었다. 전반 27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면서 자신의 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애스턴 빌라의 맹추격을 따돌리던 맨시티는 후반 13분 한 골을 헌납했다. 가레스 배리의 왼발을 거쳐간 볼이 자기 진영에 꽂히고 말았다.
이후 숨가쁜 공방전이 벌어졌다. 맨시티가 후반 18분 한 골을 추가하며 달아났지만 6분 뒤 애스턴 빌라의 아그본라허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따라붙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맨시티의 뒤를 쫓은 빌라의 기세가 더 거셌다. 연장 전반 5분만에 은조그비아가 역전골을 넣었고 연장 후반 7분에는 아그본라허가 자신의 두 번재 골이자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맨시티는 26일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피탈원컵 32강전에서 애스턴 빌라에 2-4로 패했다. 정규시간 90분 동안 2-2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다 연장전에서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가 넣었다. 전반 27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면서 자신의 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애스턴 빌라의 맹추격을 따돌리던 맨시티는 후반 13분 한 골을 헌납했다. 가레스 배리의 왼발을 거쳐간 볼이 자기 진영에 꽂히고 말았다.
이후 숨가쁜 공방전이 벌어졌다. 맨시티가 후반 18분 한 골을 추가하며 달아났지만 6분 뒤 애스턴 빌라의 아그본라허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따라붙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넘어갔다. 맨시티의 뒤를 쫓은 빌라의 기세가 더 거셌다. 연장 전반 5분만에 은조그비아가 역전골을 넣었고 연장 후반 7분에는 아그본라허가 자신의 두 번재 골이자 승리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