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시니사 미하일로비치(43) 세르비아 대표팀 감독이 친정팀 인터 밀란 지휘봉을 잡고 싶다고 밝혔다.
미하일로비치는 26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인테르 감독직을 희망했다. 미하일로비치는 "인테르를 이끌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됐다"고 운을 뗀 뒤, "인터 밀란을 이끄는 것은 모든 감독의 꿈이다"고 말했다.
올 시즌 인테르는 젊은 사령탑 스트라마치오니에게 팀 지휘봉을 맡겼다.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2승 2패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스트라마치오니 감독의 경질설이 제기된 가운데 미하일로비치 역시 인테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하일로비치는 "스트라마치오니는 나와 마찬가지로 젊은 감독이다. 그는 유스팀을 이끌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호평했다.
현역 시절 프리킥 마스터로 불린 미하일로비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인테르에서 활약했다. 당시 미하일로비치는 43경기에 나와 6골을 터뜨렸다. 수비수치고는 높은 득점력이다.
현역 은퇴 후에는 코치로 깜짝 변신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미하일로비치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수석 코치로서 지도자 계에 입문했다. 만치니 감독과 함께 미하일로비치는 인테르의 리그 2연패를 이끌며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8년 여름 미하일로비치는 볼로냐에서 정식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그는 카타니아와 피오렌티나의 감독직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2년 4월부터는 조국 세르비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미하일로비치는 26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인테르 감독직을 희망했다. 미하일로비치는 "인테르를 이끌 기회가 있었지만 무산됐다"고 운을 뗀 뒤, "인터 밀란을 이끄는 것은 모든 감독의 꿈이다"고 말했다.
올 시즌 인테르는 젊은 사령탑 스트라마치오니에게 팀 지휘봉을 맡겼다. 시즌 초반 부진의 늪에 허덕이고 있다. 2승 2패로 리그 7위를 기록 중이다. 스트라마치오니 감독의 경질설이 제기된 가운데 미하일로비치 역시 인테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미하일로비치는 "스트라마치오니는 나와 마찬가지로 젊은 감독이다. 그는 유스팀을 이끌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호평했다.
현역 시절 프리킥 마스터로 불린 미하일로비치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인테르에서 활약했다. 당시 미하일로비치는 43경기에 나와 6골을 터뜨렸다. 수비수치고는 높은 득점력이다.
현역 은퇴 후에는 코치로 깜짝 변신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미하일로비치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수석 코치로서 지도자 계에 입문했다. 만치니 감독과 함께 미하일로비치는 인테르의 리그 2연패를 이끌며 지도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8년 여름 미하일로비치는 볼로냐에서 정식 감독으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그는 카타니아와 피오렌티나의 감독직을 역임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2년 4월부터는 조국 세르비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