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오 퍼디낸드(33)는 팀이 네마냐 비디치(30)의 부재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거라 주장했다.
오른쪽 무릎 연골에 이상이 생긴 비디치는 최근 수술을 받았다. 재활 이후 복귀까지 8주 동안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수비수 크로스 스몰링과 필 존스 등이 부상 중인 맨유에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그러나 퍼디낸드는 26일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 시즌에도 이런 문제에 대처하면서 리그 우승 직전까지 갔다"며 "그만큼 지난 경험의 도움을 받아,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물론 "실망스러운 점은 수비진에서 안정감을 얻지 못하는 것"이라고 아쉬움도 드러냈다. 하지만 "또다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우리 팀에 대한 증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경기에 투입되어 제 몫을 할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강 중앙 수비로 군림하던 퍼디낸드-비디치 조합은 지난 시즌 번갈아 부상을 당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비디치의 장기 결장이 확정되면서 좀처럼 예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맨유에서는 둘 외에도 에반스와 스몰링, 존스 등 수비수들의 부상이 유난히 잦았다.
퍼디난드는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수비진의 수많은 변화에 대처해야 했다"며 "이제는 그런 상황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리버풀전에서 네마냐 비디치를 대신해 출전한 조니 에반스는 아주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우리가 매주 출전하는 선수 명단에서 다소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성공을 위한 기반이 된다"고도 설명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오른쪽 무릎 연골에 이상이 생긴 비디치는 최근 수술을 받았다. 재활 이후 복귀까지 8주 동안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수비수 크로스 스몰링과 필 존스 등이 부상 중인 맨유에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그러나 퍼디낸드는 26일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지난 시즌에도 이런 문제에 대처하면서 리그 우승 직전까지 갔다"며 "그만큼 지난 경험의 도움을 받아,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물론 "실망스러운 점은 수비진에서 안정감을 얻지 못하는 것"이라고 아쉬움도 드러냈다. 하지만 "또다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우리 팀에 대한 증거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경기에 투입되어 제 몫을 할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강 중앙 수비로 군림하던 퍼디낸드-비디치 조합은 지난 시즌 번갈아 부상을 당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비디치의 장기 결장이 확정되면서 좀처럼 예전의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맨유에서는 둘 외에도 에반스와 스몰링, 존스 등 수비수들의 부상이 유난히 잦았다.
퍼디난드는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수비진의 수많은 변화에 대처해야 했다"며 "이제는 그런 상황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리버풀전에서 네마냐 비디치를 대신해 출전한 조니 에반스는 아주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우리가 매주 출전하는 선수 명단에서 다소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성공을 위한 기반이 된다"고도 설명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