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호날두, 10월20일 맞대결 펼친다
입력 : 2012.09.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박주영(27)이 10월 20일 밤 11시(한국시간)에 레알 마드리드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스페인프로축구연맹(LFP)이27일 확정한 2012/2013시즌 8라운드 경기 시간에 따르면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 셀타 비고의 경기는 20일 밤 11시(현지시간 20일 오후 6시)에 킥오프한다.

이 주의 빅매치로 꼽히는 발렌시아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경기는 21일 새벽 1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 FC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21일 새벽 3시에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고의 스타군단 레알 마드리드와의 대결은 박주영의 활약을 기대하는 축구팬들에게 최고의 관심사다. 레알 마드리드전은 17일 월드컵 예선 이란 원정 이후 열린다. 박주영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 이케르 카시야스 등 세계적 스타들과의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5라운드 헤타페와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추석당일인 30일 그라나다 원정으로 열리는 리그 6라운드 경기에 첫 선발 출격을 노린다. 7라운드 경기는 10월 6일 새벽 2시 세비야와 홈경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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