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과묵했던 박지성(31)이 달라졌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27일 레딩에 역전패를 당한 팀에 일침을 가했다. 박지성은 “2-1로 리드하고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어버리면서 두 골을 내주고 말았다”며 선수들의 집중력 저하를 지적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말을 아끼는 선수였다. 특히 팀이나 동료들에게 불만을 표현하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 ‘인터뷰의 정석’이었다.
QPR은 맨유와 다르다. 박지성 역시 맨유의 박지성과 달라져야 한다는 뜻이다. ‘캡틴’으로서 패배에 익숙해진 팀의 분위기 반전에 앞장서야 하는 입장이다. 팀 내 구심점 역할을 할 선수는 박지성 뿐이다.
QPR은 지난 5라운드에서 ‘북런던의 강자’ 토트넘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패배하기는 했지만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한 판이었다. 하지만 레딩과의 경기에도 또 다시 역전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보다 못한 박지성이 소매를 걷어 붙인 것이다. 주장으로서 할 말은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선 박지성의 처방이 어떤 효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박지성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27일 레딩에 역전패를 당한 팀에 일침을 가했다. 박지성은 “2-1로 리드하고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어버리면서 두 골을 내주고 말았다”며 선수들의 집중력 저하를 지적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말을 아끼는 선수였다. 특히 팀이나 동료들에게 불만을 표현하는 말은 절대 하지 않는 ‘인터뷰의 정석’이었다.
QPR은 지난 5라운드에서 ‘북런던의 강자’ 토트넘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패배하기는 했지만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한 판이었다. 하지만 레딩과의 경기에도 또 다시 역전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보다 못한 박지성이 소매를 걷어 붙인 것이다. 주장으로서 할 말은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팀 분위기 쇄신에 나선 박지성의 처방이 어떤 효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