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제2의 호날두로 기대를 모으던 루이스 나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최고 문제아가 됐다. 마침내 캐링턴 훈련장에서 동료 선수와 주먹다툼을 벌이며 방출수순을 밟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이 메일'은 28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나니의 훈련장 주먹질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니는 훈련이 끝난 뒤 이탈리아 출신은 리저브팀 미드필더 다비데 페트루치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렸다. 앞서 있었던 말다툼이 원인이다. 동료 선수들이 말리며 일단락됐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귀에 이 사실이 들어갔다.
퍼거슨 감독은 나니의 행동에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내 자체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여름 나니는 이미 맨유와 이별을 준비했다.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레르부르크와 이적 협상을 벌였으나 나니의 고액 연봉 요구로 결렬됐다. 나니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올시즌 팀내 주전 경쟁에서 뒤진 나니는 갈라타사라이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리버풀과 라이벌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장 안팎에서 팀내 천덕꾸러기가 된 나니가 맨유에서 떠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영국 일간지 '데일이 메일'은 28일자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나니의 훈련장 주먹질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니는 훈련이 끝난 뒤 이탈리아 출신은 리저브팀 미드필더 다비데 페트루치에게 다가가 주먹을 날렸다. 앞서 있었던 말다툼이 원인이다. 동료 선수들이 말리며 일단락됐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귀에 이 사실이 들어갔다.
퍼거슨 감독은 나니의 행동에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내 자체 징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여름 나니는 이미 맨유와 이별을 준비했다.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레르부르크와 이적 협상을 벌였으나 나니의 고액 연봉 요구로 결렬됐다. 나니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올시즌 팀내 주전 경쟁에서 뒤진 나니는 갈라타사라이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리버풀과 라이벌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장 안팎에서 팀내 천덕꾸러기가 된 나니가 맨유에서 떠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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