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접전 끝에 토트넘 홋스퍼에게 2-3으로 패했다.
맨유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의 베르토겐, 베일, 뎀프시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나니와 카가와가 포문을 열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맨유는 1989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올드 트라포드에서 토트넘에게 패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 부터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토트넘은 전반 2분 베르토겐이 상대의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로 첫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이른 시간에 실점을 허용한 맨유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반면 자신감을 얻은 토트넘은 중원을 완벽히 장악한 채로 맨유를 압박했다. 맨유는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급한 나머지 오히려 위기 상황을 자초했고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베일이 상대 페널티 지역 우측엣 반대편 골대 아래를 향해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카가와, 판 페르시, 긱스 등이 반격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긱스를 제외하고 루니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결국 맨유는 후반 6분,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나니는 에반스의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첫 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나니의 득점을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1분 후인 후반 7분, 토트넘은 뎀프시가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1분 후인 후반 8분, 카가와 신지가 판 페르시의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자신감을 얻은 맨유는 전반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토트넘을 압박했다.
맨유는 후반 내내 토트넘을 압박했다. 토트넘은 후반 45분간 한 차례도 제대로 된 슈팅을 하지 못했다. 맨유는 루니와 판 페르시를 주축으로 꾸준히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 루니는 두 차례나 골대를 맞췄다.
퍼거슨 감독은 웰백과 에르난데스를 차례로 투입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빌라스 보야스 감독 역시 시구르드손, 허들스톤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중원을 보강, 상대의 파상공세에 맞섰다. 결국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끝났다.
맨유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의 베르토겐, 베일, 뎀프시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나니와 카가와가 포문을 열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맨유는 1989년 이후 23년 만에 처음으로 올드 트라포드에서 토트넘에게 패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 부터 상대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토트넘은 전반 2분 베르토겐이 상대의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로 첫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로 이어졌다.
이른 시간에 실점을 허용한 맨유는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반면 자신감을 얻은 토트넘은 중원을 완벽히 장악한 채로 맨유를 압박했다. 맨유는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급한 나머지 오히려 위기 상황을 자초했고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베일이 상대 페널티 지역 우측엣 반대편 골대 아래를 향해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카가와, 판 페르시, 긱스 등이 반격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퍼거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긱스를 제외하고 루니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결국 맨유는 후반 6분,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던 나니는 에반스의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고 첫 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나니의 득점을 계기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1분 후인 후반 7분, 토트넘은 뎀프시가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맨유 역시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1분 후인 후반 8분, 카가와 신지가 판 페르시의 패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두 번째 득점을 만들어냈다. 자신감을 얻은 맨유는 전반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토트넘을 압박했다.
맨유는 후반 내내 토트넘을 압박했다. 토트넘은 후반 45분간 한 차례도 제대로 된 슈팅을 하지 못했다. 맨유는 루니와 판 페르시를 주축으로 꾸준히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역시 쉽지 않았다. 루니는 두 차례나 골대를 맞췄다.
퍼거슨 감독은 웰백과 에르난데스를 차례로 투입하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빌라스 보야스 감독 역시 시구르드손, 허들스톤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중원을 보강, 상대의 파상공세에 맞섰다. 결국 양팀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