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발랑시엔에 1-4 충격패…7연승 좌절
입력 : 2012.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프랑스 리그 앙의 강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의 7연승이 좌절됐다. 발랑시엔에 의외의 일격을 당했다.

마르세유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발랑시엔 스타드 뒤 에노에노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리그 앙 7라운드’에서 1-4로 패했다. 리그 6연승 행진을 달리던 마르세유의 첫 패배다.

발랑시엔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마르세유를 몰아 붙였다. 가엘 다니치, 앙토니 르 탈렉 그리고 파히르 카디르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르 탈렉은 후반 18분에도 골을 터뜨리며 마르세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마르세유는 후반 추가시간에 조르당 아유가 한 골을 만회, 가까스로 영패를 모면했다.

6연승 뒤 1패를 당한 마르세유는 리그 1위는 지켰지만 파리 생제르맹에 추격을 허용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9일 경기에서 소쇼를 2-0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마르세유와 2위 파리 생제르맹의 승점 차이는 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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