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웨스트햄 잡고 QPR에 추석 선물?
입력 : 2012.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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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2012/2013시즌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첫 승을 노린다.

QPR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리그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QPR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최하위인 20위에 떨어져 있다. 웨스트햄은 2승 2무 1패로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박지성과 QPR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바라고 있다. 마크 휴스 감독은 시즌 초반의 실패를 인정하면서도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했다.

주장 박지성도 배수진을 쳤다. 지난 27일 벌어진 레딩과의 경기에서 역전패 한 후 선수들의 정신력을 꼬집었었다. 박지성은 지난 리그 5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활약했었다.

QPR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 부재다. 지난 리그 5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는 데 그쳤다. 상대인 웨스트햄의 5골과 비교해도 빈약하다.

상황은 좋지 않다. QPR은 수비진에 구멍이 났다. 안톤 퍼디난드와 아르망 트라오레, 주제 보싱와 등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공격진에도 앤디 존슨이 부상을 당해 치료 중이다.

반면 웨스트햄은 앤디 캐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선수가 출격 대기 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요시 베나윤도 첫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QPR이 앞선다. QPR은 지난 웨스트햄과의 여섯 차례 맞대결에서 3승 2무 1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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