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인턴 기자= ‘이영표 후계자' 윤석영(22, 전남 드래곤즈)이 이란전에서 주전 레프트백으로 기회를 잡을까.
윤석영은 주전 경쟁자 박원재(28, 전북)가 소속팀 경기 중 왼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에서 선발 출전 확률이 높다.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경기 출전과 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얻은 자신감은 최강희 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박원재 교체선수로 합류한 박주호(25, FC바젤)가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선발 출전한 라이벌이지만, 당시 부진한 활약을 한데다 최근 소속팀 바젤에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점으로 봤을 때 이번 원정에선 '윤석영 카드'가 더 유력해 보인다.
윤석영은 올림픽 무대를 함께 누빈 박주영(27, 셀타비고), 정성룡(27, 수원), 기성용(23, 스완지시티), 김보경(23, 카디프시티), 김영권(22, 광저우헝다) 등과 쾌조의 호흡을 자랑한다. 라이트백 신광훈(25, 포항)과는 2011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손발을 맞췄다. 조직력을 중시하는 수비 포지션에서 그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이유다.
그는 8일 이란 출국 전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대표 선수들이 부상당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제는 남은 선수들이 그 선수들의 몫까지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A매치 데뷔전 각오를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윤석영은 주전 경쟁자 박원재(28, 전북)가 소속팀 경기 중 왼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에서 선발 출전 확률이 높다. 소속팀에서의 꾸준한 경기 출전과 올림픽 동메달 획득으로 얻은 자신감은 최강희 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박원재 교체선수로 합류한 박주호(25, FC바젤)가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선발 출전한 라이벌이지만, 당시 부진한 활약을 한데다 최근 소속팀 바젤에서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점으로 봤을 때 이번 원정에선 '윤석영 카드'가 더 유력해 보인다.
윤석영은 올림픽 무대를 함께 누빈 박주영(27, 셀타비고), 정성룡(27, 수원), 기성용(23, 스완지시티), 김보경(23, 카디프시티), 김영권(22, 광저우헝다) 등과 쾌조의 호흡을 자랑한다. 라이트백 신광훈(25, 포항)과는 2011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손발을 맞췄다. 조직력을 중시하는 수비 포지션에서 그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이유다.
그는 8일 이란 출국 전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대표 선수들이 부상당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제는 남은 선수들이 그 선수들의 몫까지 열심히 뛰어야 한다"며 A매치 데뷔전 각오를 말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