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박주영(27, 셀타비고)은 최강희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이동국(33, 전북현대)이 빠진 이란 원정에서 박주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 부임 이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던 이동국이 없는 상황에서 시선은 자연스레 박주영에게 모아진다.
박주영은 스페인 셀타 비고로 이적하면서 아스날에서의 아픔을 씻고 있다. 빠른 기간 내에 골도 기록했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다.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 최강희호에서는 주로 후반 조커로 활용됐던 박주영에게 공격의 중심에 설 기회가 찾아왔다.
최강희 감독은 이란전에 원톱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만만치 않은 팀이기 때문에 투톱을 내세우기엔 불안한 감이 있다. 원톱 후보는 단연 박주영이 1순위다. 투톱으로 나설 경우에도 한 자리는 박주영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다. 최근 박주영은 소속팀에서 이아고 아스파스와 투톱을 이루며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연계 능력이 뛰어난 박주영이 투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무리가 없다.
분데스리가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20, 함부르크SV)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박주영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할 수 있다. 손흥민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최강희 감독 역시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겠다는 최강희 감독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득점력이 좋은 두 선수를 전면에 내세워 적극적으로 골 사냥에 나설 수도 있다.
김신욱(24, 울산현대)과 박주영의 시너지 효과에 기대를 거는 제3의 카드도 있다. 196cm의 김신욱을 원톱으로 기용해 포스트 플레이를 맡기고 그 밑에 박주영을 배치해 자유롭게 공격을 이끌도록 하는 방법이다. 김신욱은 리그 뿐만이 아니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위협적인 공격수로 발돋움 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동국(33, 전북현대)이 빠진 이란 원정에서 박주영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최강희 대표팀 감독 부임 이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 잡았던 이동국이 없는 상황에서 시선은 자연스레 박주영에게 모아진다.
박주영은 스페인 셀타 비고로 이적하면서 아스날에서의 아픔을 씻고 있다. 빠른 기간 내에 골도 기록했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다.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가고 있다. 최강희호에서는 주로 후반 조커로 활용됐던 박주영에게 공격의 중심에 설 기회가 찾아왔다.
최강희 감독은 이란전에 원톱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만만치 않은 팀이기 때문에 투톱을 내세우기엔 불안한 감이 있다. 원톱 후보는 단연 박주영이 1순위다. 투톱으로 나설 경우에도 한 자리는 박주영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다. 최근 박주영은 소속팀에서 이아고 아스파스와 투톱을 이루며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연계 능력이 뛰어난 박주영이 투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무리가 없다.
분데스리가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20, 함부르크SV)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박주영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할 수 있다. 손흥민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고 최강희 감독 역시 손흥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겠다는 최강희 감독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득점력이 좋은 두 선수를 전면에 내세워 적극적으로 골 사냥에 나설 수도 있다.
김신욱(24, 울산현대)과 박주영의 시너지 효과에 기대를 거는 제3의 카드도 있다. 196cm의 김신욱을 원톱으로 기용해 포스트 플레이를 맡기고 그 밑에 박주영을 배치해 자유롭게 공격을 이끌도록 하는 방법이다. 김신욱은 리그 뿐만이 아니라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위협적인 공격수로 발돋움 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