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부진한 성적에 줄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겹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마크 휴즈 감독은 단 한 명의 선수도 임대하지 않을 전망이다.
축구 전문 사이트 'ESPN FC'는 10일 "휴즈 감독이 QPR 모든 선수들의 임대를 막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2/2013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박지성을 포함해 무려 12명의 선수를 영입한 QPR이 일부 선수를 다른 클럽에 임대할 것으로 점쳐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호건 에브라임과 브라이언 머피, 숀 데리 등을 임대 후보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소화한 현재의 상황은 아주 다르다. 라이언 넬센과 클린트 힐, 파비우가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수비진은 돌려막기에 급급하고, 스트라이커 앤디 존슨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공격진까지 타격을 입었다.
이에 'ESPN FC'는 "휴즈 감독이 기술 이사인 마이크 리그에게 25명의 선수 중 누구에 대한 임대 제의도 고려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임대 후보로 언급된 세 명의 선수 역시 예외가 아니다.
박지성이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QPR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2무 5패 승점 2점의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QPR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최근 경질설이 일었던 휴즈 감독에 대해 믿음을 표시하며 팀의 부진 원인으로 수비진의 줄부상과 많은 선수 영입을 꼽기도 했다. 영국 언론들은 페르난데스 회장이 휴즈 감독에게 두 달의 말미를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축구 전문 사이트 'ESPN FC'는 10일 "휴즈 감독이 QPR 모든 선수들의 임대를 막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2/2013시즌 개막 전까지만 해도 여름 이적시장에서 박지성을 포함해 무려 12명의 선수를 영입한 QPR이 일부 선수를 다른 클럽에 임대할 것으로 점쳐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호건 에브라임과 브라이언 머피, 숀 데리 등을 임대 후보로 꼽기도 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소화한 현재의 상황은 아주 다르다. 라이언 넬센과 클린트 힐, 파비우가 정상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수비진은 돌려막기에 급급하고, 스트라이커 앤디 존슨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공격진까지 타격을 입었다.
이에 'ESPN FC'는 "휴즈 감독이 기술 이사인 마이크 리그에게 25명의 선수 중 누구에 대한 임대 제의도 고려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임대 후보로 언급된 세 명의 선수 역시 예외가 아니다.
박지성이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QPR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까지 2무 5패 승점 2점의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QPR의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최근 경질설이 일었던 휴즈 감독에 대해 믿음을 표시하며 팀의 부진 원인으로 수비진의 줄부상과 많은 선수 영입을 꼽기도 했다. 영국 언론들은 페르난데스 회장이 휴즈 감독에게 두 달의 말미를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