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태국 축구대표팀 빈프리트 쉐퍼 감독이 현 아시안컵 운영 방식에 불만을 토로했다.
쉐퍼 감독은 지난 9일 'AFC 아시안컵 호주 2015' 예선 조 추첨을 마치고 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은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진출한다. 두 국가도 다른 대표팀처럼 같은 선상에서 대회를 시작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과 일본을 언급한 건 아시안컵 본선 진출 시스템에 대한 불만의 연장선상이다. 그는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스페인과 준우승팀인 독일도 다음 대회 예선을 거쳤다”며 아시안컵도 유럽선수권대회 시스템을 따라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안컵은 지난대회 1~3위팀(개최국 호주 제외), 개최국 1팀, 2012 AFC 챌린지컵 우승팀,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 등 5팀에 본선 자동 진출권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일본, 한국, 호주, 북한이 본선을 확정했다.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쉐퍼 감독은 이 시스템상에서 일부 축구 강국들이 편애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과 일본은 1996년 대회부터 호주 대회까지 6회 연속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쉐퍼 감독은 지난 9일 'AFC 아시안컵 호주 2015' 예선 조 추첨을 마치고 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일본은 예선을 치르지 않고 본선에 진출한다. 두 국가도 다른 대표팀처럼 같은 선상에서 대회를 시작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과 일본을 언급한 건 아시안컵 본선 진출 시스템에 대한 불만의 연장선상이다. 그는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팀인 스페인과 준우승팀인 독일도 다음 대회 예선을 거쳤다”며 아시안컵도 유럽선수권대회 시스템을 따라야한다고 주장했다.
아시안컵은 지난대회 1~3위팀(개최국 호주 제외), 개최국 1팀, 2012 AFC 챌린지컵 우승팀,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 등 5팀에 본선 자동 진출권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일본, 한국, 호주, 북한이 본선을 확정했다. 2014 AFC 챌린지컵 우승팀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쉐퍼 감독은 이 시스템상에서 일부 축구 강국들이 편애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과 일본은 1996년 대회부터 호주 대회까지 6회 연속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