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페페(29, 레알 마드리드)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6, FC바르셀로나)의 입씨름이 ‘엘 클라시코’ 수준이다.
페페가 지난 7일 바르사와의 라이벌전을 2-2 무승부로 마치고 “바르사 선수들은 모두 연극배우”라고 말한 것이 신경전의 발단이다. 경기 중 이니에스타가 과장된 몸짓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한 것을 포함 일부 선수들이 ‘헐리웃 액션’을 펼쳤다는 주장이다.
스페인 일간지 ‘AS’ 10자에에 따르면 페페는 바르사측에서 그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내 말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면 그것은 내가 진실을 말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경기 중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비난의 중심에 선 이니에스타도 콧방귀를 뀌며 맞섰다. 그는 “페페의 발언이 몹시 불쾌하다”며 “다른 모든 이들은 진실을 알고 있다”고 에둘러 반박했다.
이 사태를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스페인 출신의 호르디 크루이프 텔 알비브 감독은 “페페의 발언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페페와 같은 선수를 싫어하는 감독은 없을 것”이라며 웃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페페가 지난 7일 바르사와의 라이벌전을 2-2 무승부로 마치고 “바르사 선수들은 모두 연극배우”라고 말한 것이 신경전의 발단이다. 경기 중 이니에스타가 과장된 몸짓으로 페널티킥을 유도한 것을 포함 일부 선수들이 ‘헐리웃 액션’을 펼쳤다는 주장이다.
스페인 일간지 ‘AS’ 10자에에 따르면 페페는 바르사측에서 그 발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내 말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면 그것은 내가 진실을 말했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경기 중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만 이야기했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비난의 중심에 선 이니에스타도 콧방귀를 뀌며 맞섰다. 그는 “페페의 발언이 몹시 불쾌하다”며 “다른 모든 이들은 진실을 알고 있다”고 에둘러 반박했다.
이 사태를 제3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스페인 출신의 호르디 크루이프 텔 알비브 감독은 “페페의 발언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페페와 같은 선수를 싫어하는 감독은 없을 것”이라며 웃었다.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