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테헤란(이란)] 윤진만 기자= ‘이란전 영웅’ 박지성(31,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 절친한 후배 이청용(24, 볼턴 원더러스)에게 이란전에 대해 귀띔했다.
이청용은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17일)를 앞둔 13일 이란 테헤란시 호마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박지성과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그는 “대표팀 합류 전 (박)지성이형이 약간 놀리는 식으로 힘들텐데 잘하고 오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청용은 “지성이형은 이란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원정, 홈경기에서 득점하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기여한 박지성이 한 말 때문에 힘이 되었다고 한다. 원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 계기였다.
이청용은 “부상 전과는 몸상태가 똑같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고의 컨디션으로 올라왔다. 예전만큼 활약할 수 있다”며 강한 의욕을 불태웠다.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이청용의 몸이 매우 좋다”고 했고, 이재철 홍보팀 대리도 같은 의사를 전달하며 이란전 출격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사진=이연수 기자
이청용은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17일)를 앞둔 13일 이란 테헤란시 호마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치고 박지성과의 일화를 들려주었다.
그는 “대표팀 합류 전 (박)지성이형이 약간 놀리는 식으로 힘들텐데 잘하고 오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청용은 “지성이형은 이란 사정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원정, 홈경기에서 득점하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기여한 박지성이 한 말 때문에 힘이 되었다고 한다. 원정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 계기였다.
이청용은 “부상 전과는 몸상태가 똑같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고의 컨디션으로 올라왔다. 예전만큼 활약할 수 있다”며 강한 의욕을 불태웠다.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이청용의 몸이 매우 좋다”고 했고, 이재철 홍보팀 대리도 같은 의사를 전달하며 이란전 출격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