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관중들의 방화와 폭동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세네갈의 페르디난드 콜리 감독이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콜리감독은 14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은 축구장 뿐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기 힘든 일이다, 매우 슬프다"며 한탄했다. 뿐만 아니라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에게 사과한다.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신변에 위협을 느꼈을 상대팀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세네갈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코트디부아르와의 예선전에서 후반 0-2로 끌려가며 패배의 위기에 처했다. 이에 성난 세네갈 관중들은 경기 종료 15분 전 경기장 한 쪽에서 방화를 저질렀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으로 위험한 물건들을 던지며 경기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원정팀 관중들을 위협하기도 해 경찰력이 투입되어 강경 진압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콜리 감독은 "이 일은 선수들에게도 너무나 공포스런 일이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견디기 힘든 일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징계도 받아들이겠다"며 감독으로서의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 폭력 사태로 세네갈 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최소 십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는 세네갈에 대한 징계 방침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콜리감독은 14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일은 축구장 뿐 아니라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기 힘든 일이다, 매우 슬프다"며 한탄했다. 뿐만 아니라 "코트디부아르 선수들에게 사과한다.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신변에 위협을 느꼈을 상대팀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세네갈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2013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코트디부아르와의 예선전에서 후반 0-2로 끌려가며 패배의 위기에 처했다. 이에 성난 세네갈 관중들은 경기 종료 15분 전 경기장 한 쪽에서 방화를 저질렀다. 뿐만 아니라 경기장으로 위험한 물건들을 던지며 경기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원정팀 관중들을 위협하기도 해 경찰력이 투입되어 강경 진압에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콜리 감독은 "이 일은 선수들에게도 너무나 공포스런 일이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견디기 힘든 일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징계도 받아들이겠다"며 감독으로서의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이 폭력 사태로 세네갈 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최소 십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리카 축구 연맹(CAF)는 세네갈에 대한 징계 방침을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