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다워 인턴기자=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카메룬이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본선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카메룬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2013 남아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1차전 0-2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네이션스컵 진출에 실패했다.
카메룬은 17년 만에 이 대회 진출에 실패하면서 충격에 빠졌다. 더구나 상대인 카보베르데가 참가국 중 최약체로 분류된 팀이라 더 실망한 모습이다. 징계 중이었던 사무엘 에투(31, 안지마하치칼라)를 불러 들이는 초강수를 뒀지만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불굴의 사자'라 불리며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로 군림했던 카메룬은 월드컵과 네이션스컵등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왔다. 하지만 이번의 실패로 쌓아온 명성에 큰 금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됐다.
한편 예선 플레이오프를 모두 마치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16개 팀이 확정됐다. 개최국 남아공을 비롯해 화려한 선수들을 보유한 코트디부아르, 디펜딩 챔피언 잠비아, 아프리가의 강자 나이지리아 등이 본선에 안착했다.
카메룬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2013 남아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카보베르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지만 1차전 0-2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고 네이션스컵 진출에 실패했다.
카메룬은 17년 만에 이 대회 진출에 실패하면서 충격에 빠졌다. 더구나 상대인 카보베르데가 참가국 중 최약체로 분류된 팀이라 더 실망한 모습이다. 징계 중이었던 사무엘 에투(31, 안지마하치칼라)를 불러 들이는 초강수를 뒀지만 결과를 뒤집진 못했다.
'불굴의 사자'라 불리며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로 군림했던 카메룬은 월드컵과 네이션스컵등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왔다. 하지만 이번의 실패로 쌓아온 명성에 큰 금이 가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됐다.
한편 예선 플레이오프를 모두 마치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16개 팀이 확정됐다. 개최국 남아공을 비롯해 화려한 선수들을 보유한 코트디부아르, 디펜딩 챔피언 잠비아, 아프리가의 강자 나이지리아 등이 본선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