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테헤란(이란)]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편집자주>
“제가 모시고 가겠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 교민들이 아자디 스타디움의 10만 이란 팬 때문에 겁이 난다는 얘기를 하자 승리하고 직접 모시고 가겠다며.
“인터넷이 안 되서 지옥같아요”
기성용에게 이란이 원정 지옥인 이유. 인터넷 없이 못 사는 젊은 세대답다.
“이런 건 사진 찍으셔도 되는데”
대한축구협회 물품담당 직원과 함께 얼음 박스를 들고 이동하는 친절한 청용씨. 국내 취재진에게 이런 장면은 사진으로 담아도 된다며 너스레.
“박주영, 기성용 사인 받으려면 어떻게…”
아들을 위해 박주영, 기성용 사인을 받아야 한다는 주이란 대사관 직원. 훈련장에 가면 만날 수 있다고 하자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라며 입을 쩍.
글·사진=윤진만 기자
“제가 모시고 가겠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 교민들이 아자디 스타디움의 10만 이란 팬 때문에 겁이 난다는 얘기를 하자 승리하고 직접 모시고 가겠다며.
“인터넷이 안 되서 지옥같아요”
기성용에게 이란이 원정 지옥인 이유. 인터넷 없이 못 사는 젊은 세대답다.
“이런 건 사진 찍으셔도 되는데”
대한축구협회 물품담당 직원과 함께 얼음 박스를 들고 이동하는 친절한 청용씨. 국내 취재진에게 이런 장면은 사진으로 담아도 된다며 너스레.
“박주영, 기성용 사인 받으려면 어떻게…”
아들을 위해 박주영, 기성용 사인을 받아야 한다는 주이란 대사관 직원. 훈련장에 가면 만날 수 있다고 하자 “그런 방법이 있었구나”라며 입을 쩍.
글·사진=윤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