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인터 밀란의 구단주가 팀을 이끌고 있는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 감독(36)을 높이 평가하며 지금으로서는 펩 과르디올라 전 바르셀로나 감독(41)도 필요치 않다고 주장했다.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는 15일 축구 전문 매체 'ESPN FC'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을 클럽과 함께 커다란 성공을 거뒀던 주제 무리뉴 감독과 비교했다. 모라티 구단주는 "일에 대한 헌신에 근거해 스트라마키오니와 무리뉴를 비교했다"며 "어떤 직업에서도 무척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언론의 관심이나 인기에 산만해지지만, 스트라마키오니의 내면에는 헌신이 있다"고 밝혔다.
모라티 구단주의 비교가 설득력을 얻으려면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이 무리뉴 감독에 비길 만한 업적을 이뤄내야 한다. 모라티 구단주는 "스트라키오니가 무리뉴와 같은 결과를 내게 된다면 그때는..."이라며 말을 흐렸다. 그리고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경질설과 과르디올라 영입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AC 밀란을 겨냥해 "AC 밀란은 펩 과르디올라를 원하지만 나는 이미 대단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은 올해 3월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감독을 대신해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았다. 인터 밀란은 2011/2012시즌에만 사령탑을 두 번이나 갈아치우는 내홍을 겪었고,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의 지휘 아래 이탈리아 세리에A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에는 7라운드까지 5승 2패, 리그 4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인터 밀란의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는 15일 축구 전문 매체 'ESPN FC'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을 클럽과 함께 커다란 성공을 거뒀던 주제 무리뉴 감독과 비교했다. 모라티 구단주는 "일에 대한 헌신에 근거해 스트라마키오니와 무리뉴를 비교했다"며 "어떤 직업에서도 무척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언론의 관심이나 인기에 산만해지지만, 스트라마키오니의 내면에는 헌신이 있다"고 밝혔다.
모라티 구단주의 비교가 설득력을 얻으려면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이 무리뉴 감독에 비길 만한 업적을 이뤄내야 한다. 모라티 구단주는 "스트라키오니가 무리뉴와 같은 결과를 내게 된다면 그때는..."이라며 말을 흐렸다. 그리고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경질설과 과르디올라 영입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AC 밀란을 겨냥해 "AC 밀란은 펩 과르디올라를 원하지만 나는 이미 대단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은 올해 3월 성적 부진으로 해임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감독을 대신해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았다. 인터 밀란은 2011/2012시즌에만 사령탑을 두 번이나 갈아치우는 내홍을 겪었고, 스트라마키오니 감독의 지휘 아래 이탈리아 세리에A 6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에는 7라운드까지 5승 2패, 리그 4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