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스완지 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23)이 최근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주말 열리는 위건 애슬레틱과의 경기에서는 기성용의 컨디션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라우드럽 감독은 18일 영국 웨일스의 지역지 '디스 이스 사우스 웨일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위건과의 경기를 전망하며 "분명히 기성용의 컨디션이 중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6일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스완지로 복귀한 기성용의 상태가 위건전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는 예측이다.
기성용이 올 시즌 스완지에 합류한 뒤 선발 출전한 경기는 4경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기성용은 짧은 시간 안에 클럽의 팬들은 물론이고 라우드럽 감독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은 최근 2경기에서 아주 잘 뛰었고, 특히 레딩과의 경기에서는 걸출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며 기성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만큼 스완지가 위건과의 경기에서 5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려면 기성용이 필요하다. 라우드럽 감독은 "화요일과 토요일에 경기를 뛰는 건 문제가 안 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기성용이 돌아왔을 때 상태가 어떤지 봐야 한다"고 장거리 아시아 원정을 마치고 돌아올 기성용의 컨디션을 염려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라우드럽 감독은 18일 영국 웨일스의 지역지 '디스 이스 사우스 웨일스'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위건과의 경기를 전망하며 "분명히 기성용의 컨디션이 중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6일 열린 이란과의 월드컵 예선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뒤 스완지로 복귀한 기성용의 상태가 위건전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는 예측이다.
기성용이 올 시즌 스완지에 합류한 뒤 선발 출전한 경기는 4경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기성용은 짧은 시간 안에 클럽의 팬들은 물론이고 라우드럽 감독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라우드럽 감독은 "기성용은 최근 2경기에서 아주 잘 뛰었고, 특히 레딩과의 경기에서는 걸출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며 기성용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만큼 스완지가 위건과의 경기에서 5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어내려면 기성용이 필요하다. 라우드럽 감독은 "화요일과 토요일에 경기를 뛰는 건 문제가 안 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기성용이 돌아왔을 때 상태가 어떤지 봐야 한다"고 장거리 아시아 원정을 마치고 돌아올 기성용의 컨디션을 염려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