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데이비드 길 사장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회장에 선임됐다.
FA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길을 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길 사장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FA의 이사로 활동했다. 당시 리버풀의 감독이었던 라파 베니테즈로부터 길 사장이 맨유와 FA에서 동시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뛰어난 업무 수행으로 FA 안팎의 칭찬을 받았다.
결국 FA는 18일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길은 FA의 부회장 2인 중 한 명으로 FA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부회장이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A는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최고경영자인 데이비드 길을 부회장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길 사장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FA의 이사로 활동했다. 당시 리버풀의 감독이었던 라파 베니테즈로부터 길 사장이 맨유와 FA에서 동시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뛰어난 업무 수행으로 FA 안팎의 칭찬을 받았다.
결국 FA는 18일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길은 FA의 부회장 2인 중 한 명으로 FA를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부회장이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