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스완지시티 팬들은 기성용(23, 스완지시티)이 뛰는 장면만 봐도 흐뭇한가보다.
위건 애슬레틱과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가 벌어진 20일 리버티 스타디움에서는 기성용의 빼어난 개인 기량을 보일 때마다 관중석 곳곳에선 박수 세례가 이어졌다.
이같은 기성용의 플레이에 현지 언론도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경기를 지배했다"며 팀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에서는 미구엘 미추, 조나단 데 구스만, 웨인 루틀레지가 평점 8점을 받았다.
스완지 팬들은 전반 1분 페인팅 모션에 이은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자 장탄식을 했고, 2분 뒤 밀집 공간에서 후방으로 영리한 패스를 보내자 박수를 보냈다.
34분에는 팀 동료가 기성용의 활약을 극찬했다. 좌측 대각선 지점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을 문전으로 보낸 것을 아쉽게 놓친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가 기성용과 눈을 마주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기성용은 후반 중후반에도 상대 골킥을 저지하는 적극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문전 침투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리버티 스타디움의 1만 9,000여명 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공격포인트없이 경기를 끝내긴 했지만, 도움 2를 기록한 조나단 데 구즈만과 1골씩 기록한 파블로 에르난데스, 미추보다 더 큰 감동을 준 건 기성용이었다. 기성용은 17일 이란 원정경기를 다녀온 터라 심신이 지쳤음에도 팬을 위해 축구를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위건 애슬레틱과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가 벌어진 20일 리버티 스타디움에서는 기성용의 빼어난 개인 기량을 보일 때마다 관중석 곳곳에선 박수 세례가 이어졌다.
이같은 기성용의 플레이에 현지 언론도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스포츠는 "경기를 지배했다"며 팀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에서는 미구엘 미추, 조나단 데 구스만, 웨인 루틀레지가 평점 8점을 받았다.
스완지 팬들은 전반 1분 페인팅 모션에 이은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자 장탄식을 했고, 2분 뒤 밀집 공간에서 후방으로 영리한 패스를 보내자 박수를 보냈다.
34분에는 팀 동료가 기성용의 활약을 극찬했다. 좌측 대각선 지점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을 문전으로 보낸 것을 아쉽게 놓친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가 기성용과 눈을 마주치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기성용은 후반 중후반에도 상대 골킥을 저지하는 적극적인 움직임과 날카로운 문전 침투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리버티 스타디움의 1만 9,000여명 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공격포인트없이 경기를 끝내긴 했지만, 도움 2를 기록한 조나단 데 구즈만과 1골씩 기록한 파블로 에르난데스, 미추보다 더 큰 감동을 준 건 기성용이었다. 기성용은 17일 이란 원정경기를 다녀온 터라 심신이 지쳤음에도 팬을 위해 축구를 위해 달리고 또 달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