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웨일스 대표팀과 카디프 시티에서 활약했던 나단 블레이크(40)가 번리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김보경(23, 카디프 시티)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블레이크는 29일 영국 웨일스의 지역지 '사우스 웨일스 에코'에 "이제 멋진 카디프 시티가 원정 경기력을 바로 잡을 때"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이 기사에서 블레이크는 카디프가 27일 열린 챔피언십리그 13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블레이크가 극찬한 카디프에는 김보경도 포함되어 있다. 김보경은 번리전에서 카디프 합류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후반 33분 애런 군나르손과 교체됐다. 블레이크는 "두 측면 요원 크레이그 누네와 김보경은 모두 잘했다"며 "특히 바로 이 한국인 김보경이 기술적으로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보경이 카디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도 바로 뛰어난 기술이다. 블레이크는 "김보경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팀에 줄 수 있는 게 많다"며 "그런 점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또한 "영리한 데뷔전이었다"며 "그의 재능은 카디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레이크는 카디프가 시즌 내내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원정에서도 홈과 같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디프가 챔피언십 원정 6경기에서 2승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원정에서는 홈과는 달리 자신감이 부족한 경기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14라운드 볼턴 원더러스 원정 경기가 커다란 시험대가 될 거라며 승점 1점만 얻어내도 좋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웨일스 출신의 블레이크는 1990년부터 1993년부터 카디프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당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던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블레이크는 29일 영국 웨일스의 지역지 '사우스 웨일스 에코'에 "이제 멋진 카디프 시티가 원정 경기력을 바로 잡을 때"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이 기사에서 블레이크는 카디프가 27일 열린 챔피언십리그 13라운드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환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블레이크가 극찬한 카디프에는 김보경도 포함되어 있다. 김보경은 번리전에서 카디프 합류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부지런한 움직임을 선보였고, 후반 33분 애런 군나르손과 교체됐다. 블레이크는 "두 측면 요원 크레이그 누네와 김보경은 모두 잘했다"며 "특히 바로 이 한국인 김보경이 기술적으로 탁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보경이 카디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도 바로 뛰어난 기술이다. 블레이크는 "김보경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팀에 줄 수 있는 게 많다"며 "그런 점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또한 "영리한 데뷔전이었다"며 "그의 재능은 카디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레이크는 카디프가 시즌 내내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원정에서도 홈과 같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디프가 챔피언십 원정 6경기에서 2승 1무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원정에서는 홈과는 달리 자신감이 부족한 경기를 펼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14라운드 볼턴 원더러스 원정 경기가 커다란 시험대가 될 거라며 승점 1점만 얻어내도 좋은 결과라고 주장했다.
웨일스 출신의 블레이크는 1990년부터 1993년부터 카디프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이후 당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던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뒤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한 바 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