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인턴기자= 아스널이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아스널은 3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레딩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캐피털 원 컵’ 16강전에서 레딩과 맞붙어 7-5 역전승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부진 및 부상으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한 월컷이 7골 중 6골에 관여하는 빼어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같은 날 선덜랜드, 사우스햄프턴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하부리그 팀에 일격을 당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한 수 아래의 레딩에 이변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향해 한 발 전진했다.
이날 아르센 벵거 감독은 젊은 선수들과 주전급 선수들을 조합하여 선발 명단을 꾸렸다. 반면 레딩은 주전 선수들을 총 투입하며 8강 진출을 노렸다.
경기 초반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스널이 내리 네 골을 허용했다. 전반 11분 로버츠의 선제골과 전반 17분 코시엘니의 자책골이 이어졌다. 2분 뒤에는 라이거우드에게 골을 허용했고 전반 33분 헌트에게 네 번째 골을 내줬다.
하지만 아스널에게는 시오 월컷이 있었다. 월컷은 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18분 지루드의 골을 도우며 반격의 중심에 섰다. 후반 43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시엘니의 골을 돕더니 후반 추가시간 5분에는 직접 동점골을 쏘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분위기를 반전한 아스널은 연장전반 12분 샤막이 역전골을 성공시켰으나 연장후반 10분 포그레브냑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무승부로 막이 내릴 것처럼 보였던 경기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핀것은 월컷. 연장 후반 15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린 것이다. 2분 뒤 챠마흐가 쐐기골을 박으며 아스널은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3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레딩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캐피털 원 컵’ 16강전에서 레딩과 맞붙어 7-5 역전승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 부진 및 부상으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한 월컷이 7골 중 6골에 관여하는 빼어난 활약으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같은 날 선덜랜드, 사우스햄프턴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하부리그 팀에 일격을 당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한 수 아래의 레딩에 이변을 허용하지 않고 우승을 향해 한 발 전진했다.
이날 아르센 벵거 감독은 젊은 선수들과 주전급 선수들을 조합하여 선발 명단을 꾸렸다. 반면 레딩은 주전 선수들을 총 투입하며 8강 진출을 노렸다.
경기 초반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스널이 내리 네 골을 허용했다. 전반 11분 로버츠의 선제골과 전반 17분 코시엘니의 자책골이 이어졌다. 2분 뒤에는 라이거우드에게 골을 허용했고 전반 33분 헌트에게 네 번째 골을 내줬다.
하지만 아스널에게는 시오 월컷이 있었다. 월컷은 전반 추가시간에 한 골을 만회했고 후반 18분 지루드의 골을 도우며 반격의 중심에 섰다. 후반 43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시엘니의 골을 돕더니 후반 추가시간 5분에는 직접 동점골을 쏘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분위기를 반전한 아스널은 연장전반 12분 샤막이 역전골을 성공시켰으나 연장후반 10분 포그레브냑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무승부로 막이 내릴 것처럼 보였던 경기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핀것은 월컷. 연장 후반 15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린 것이다. 2분 뒤 챠마흐가 쐐기골을 박으며 아스널은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Marc Atkins/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