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훈련 중 주먹다툼을 벌인 손흥민(20)과 슬로보단 라이코비치(23, 이상 함부르크)가 다시 한 운동장을 누빌 가능성이 제기됐다.
독일 스포츠 전문지 ‘스폭스’는 30일(현지시간) 지난 7월 손흥민과 훈련장에서 난투극을 벌인 라이코비치가 긴 아마추어팀 생활을 끝내고 1군에 재합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핑크 감독의 최근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제시했다. 핑크 감독은 “라이코비치가 최근 대화를 원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나는 이 일에 대해 한 번 더 구단 고위층과 협의를 할 생각이 있다. 구단에 있어서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 이후 1군 선수단으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아온 라이코비치에겐 희소식이다. 그는 한국에서 열린 피스컵 대회에 불참하고 시즌 개막 후에도 1군에서 완전 제외되어 지금껏 아마추어팀과 훈련했다.
라이코비치는 지난 4일 유력지 ‘디벨트’를 통해 “지난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당시에는 핑크 감독에게 사과하지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복귀를 열망했었다.
사진=이연수 기자
독일 스포츠 전문지 ‘스폭스’는 30일(현지시간) 지난 7월 손흥민과 훈련장에서 난투극을 벌인 라이코비치가 긴 아마추어팀 생활을 끝내고 1군에 재합류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은 핑크 감독의 최근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제시했다. 핑크 감독은 “라이코비치가 최근 대화를 원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나는 이 일에 대해 한 번 더 구단 고위층과 협의를 할 생각이 있다. 구단에 있어서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 이후 1군 선수단으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아온 라이코비치에겐 희소식이다. 그는 한국에서 열린 피스컵 대회에 불참하고 시즌 개막 후에도 1군에서 완전 제외되어 지금껏 아마추어팀과 훈련했다.
라이코비치는 지난 4일 유력지 ‘디벨트’를 통해 “지난 일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다. 당시에는 핑크 감독에게 사과하지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고 싶다”며 복귀를 열망했었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