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손흥민(20)이 뛰고 있는 함부르크 SV의 프랑크 아르네센 단장이 클럽을 유럽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르네센 단장은 31일 디벨트가 전한 인터뷰에서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와 (페트르) 지라체크의 영입으로 우리는 8월 말 두 발짝을 내디뎠다"며 "이 팀은 이제 대단히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제 남은 건 다음 시즌 유럽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점차 발전하는 것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르네센 단장은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팀이 분데스리가 최하위를 헤매고, 본인은 밀란 바델리의 이적과 관련해 이적료 부풀리기 혐의를 받는 이중고를 겪었다. 그러나 손흥민의 비상과 함께 함부르크가 승승장구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린 3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부터 지난 주말 열린 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까지 4승 1무 2패의 호성적을 이어가며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그 사이 손흥민은 5골을 쏘아 올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만큼 아르네센 단장의 목소리에도 힘이 실렸다. 아르네센 단장은 "내 목표는 함부르크의 팀을 매년 유럽 대회 진출권을 다툴 수 있는 팀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때로는 유로파 리그 출전을, 때로는 챔피언스리그"가 목표가 될 거라 설명했다. 그리고 "함부르크는 190만 명이 사는, 축구에 미친 도시"라며 "함부르크 같은 도시에는 그런 열망을 가진 클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아르네센 단장은 31일 디벨트가 전한 인터뷰에서 "(라파엘) 판 데르 파르트와 (페트르) 지라체크의 영입으로 우리는 8월 말 두 발짝을 내디뎠다"며 "이 팀은 이제 대단히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제 남은 건 다음 시즌 유럽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점차 발전하는 것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르네센 단장은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팀이 분데스리가 최하위를 헤매고, 본인은 밀란 바델리의 이적과 관련해 이적료 부풀리기 혐의를 받는 이중고를 겪었다. 그러나 손흥민의 비상과 함께 함부르크가 승승장구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린 3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부터 지난 주말 열린 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까지 4승 1무 2패의 호성적을 이어가며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그 사이 손흥민은 5골을 쏘아 올리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만큼 아르네센 단장의 목소리에도 힘이 실렸다. 아르네센 단장은 "내 목표는 함부르크의 팀을 매년 유럽 대회 진출권을 다툴 수 있는 팀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때로는 유로파 리그 출전을, 때로는 챔피언스리그"가 목표가 될 거라 설명했다. 그리고 "함부르크는 190만 명이 사는, 축구에 미친 도시"라며 "함부르크 같은 도시에는 그런 열망을 가진 클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