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브라질 대표 공격수 헐크(26, 제니트)의 여동생이 괴한에게 납치를 당했다.
주요 외신들은 6일(한국시간) 헐크의 여동생 안젤리카(22)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 앞에서 납치됐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타고 있던 차에서 갑작스레 들이닥친 괴한들의 차량으로 옮겨졌다. 이를 목격한 레스토랑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현재 브라질 경찰은 납치 사건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연관돼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헐크 역시 동생의 납치 사건 소식을 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러시아 제니트로 이적할 당시 거액의 몸값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다. 부상으로 7일 안더레흐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는 결장할 예정이었다.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그가 브라질로 향할지는 확실치 않다.
브라질에서 축구 선수 가족이 납치되는 사건은 종종 발생해왔다. 지난 94년 브라질 대표 호마리우의 아버지와 호비뉴의 어머니가 각각 괴한들에게 납치, 감금되는 사건이 있었다. 2005년에는 루이스 파비아누의 어머니, 2006년에는 히카르두 올리베이라의 누나가 괴한들의 표적이 됐다.
주요 외신들은 6일(한국시간) 헐크의 여동생 안젤리카(22)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 앞에서 납치됐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타고 있던 차에서 갑작스레 들이닥친 괴한들의 차량으로 옮겨졌다. 이를 목격한 레스토랑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알려졌다. 현재 브라질 경찰은 납치 사건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연관돼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헐크 역시 동생의 납치 사건 소식을 접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러시아 제니트로 이적할 당시 거액의 몸값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다. 부상으로 7일 안더레흐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는 결장할 예정이었다. 러시아에 머물고 있는 그가 브라질로 향할지는 확실치 않다.
브라질에서 축구 선수 가족이 납치되는 사건은 종종 발생해왔다. 지난 94년 브라질 대표 호마리우의 아버지와 호비뉴의 어머니가 각각 괴한들에게 납치, 감금되는 사건이 있었다. 2005년에는 루이스 파비아누의 어머니, 2006년에는 히카르두 올리베이라의 누나가 괴한들의 표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