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참을 만큼 참았다. 결단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아스널의 스트라이커 마루아네 샤마흐(28)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미래를 두고 고민 중인 샤마흐와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아스널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그가 친정팀 보르도로 복귀할 것인지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201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부터 지난 여름 이적시장까지 샤마흐는 꾸준히 보르도와 연결돼왔다.
샤마흐는 "아스널을 떠날 건지 아닌지에 대해 여전히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며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보르도 복귀설과 관련해 "이번 여름에는 어떤 접촉도 없었다. 지난 겨울에는 조금 있었다"고 언급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르도로부터의 복귀 요청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이번 여름에는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다는 힌트다.
또 "(보르도로의)복귀를 결심한다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 얘기는 너무 이르다"며 섣부른 예측을 경계했다. 일단 잉글랜드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단, 프랑스로 갈 경우 "(행선지는)오직 보르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마흐는 2010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 계약 신분으로 아스널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데뷔 시즌에는 11골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지만 2011/2012시즌 단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쳐 벵거 감독의 눈 밖에 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았다. 로빈 판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출전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 기대했다.
변화는 없었다. 샤마흐는 "로빈 판 페르시가 떠난 후 내가 더 많이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2, 3개월 동안 어떤 변화도 없었다"면서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출전 시간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나는 바보가 아니다.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미래를 두고 고민 중인 샤마흐와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 아스널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그가 친정팀 보르도로 복귀할 것인지 여부가 주요 관심사다. 2011년 겨울 이적시장에서부터 지난 여름 이적시장까지 샤마흐는 꾸준히 보르도와 연결돼왔다.
샤마흐는 "아스널을 떠날 건지 아닌지에 대해 여전히 질문을 많이 받고 있다"며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보르도 복귀설과 관련해 "이번 여름에는 어떤 접촉도 없었다. 지난 겨울에는 조금 있었다"고 언급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르도로부터의 복귀 요청이 있었던 것은 맞지만 이번 여름에는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다는 힌트다.
또 "(보르도로의)복귀를 결심한다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그 얘기는 너무 이르다"며 섣부른 예측을 경계했다. 일단 잉글랜드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단, 프랑스로 갈 경우 "(행선지는)오직 보르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마흐는 2010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자유 계약 신분으로 아스널에 입단했다. 잉글랜드 데뷔 시즌에는 11골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듯 했지만 2011/2012시즌 단 1골을 기록하는 데 그쳐 벵거 감독의 눈 밖에 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음을 다잡았다. 로빈 판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출전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 기대했다.
변화는 없었다. 샤마흐는 "로빈 판 페르시가 떠난 후 내가 더 많이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2, 3개월 동안 어떤 변화도 없었다"면서 "이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출전 시간에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나는 바보가 아니다. 떠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