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최강희호에 재승선한 ‘한국의 베컴’ 김형범(29, 대전 시티즌)이 두 번의 탈락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4일 호주전 18명 명단에 뽑힌 김형범은 12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입소 인터뷰에서 지난 8월 15일 잠비아전을 떠올리며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는 “잠비아전에 이어 2번째로 뽑혔다. 이번에는 조금 더 특별한 걸 선보여 살아남아 월드컵 예선전에도 뛰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월드컵 예선까지 바라보는 데에는 그만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 배경에는 완벽한 몸 상태가 있다. 잠비아전에서 1도움 활약했으나 오른 발등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당시 소집 전 오른 발등이 아파 소속팀 경기를 쉬었다. 그래도 A매치를 못 뛸 정도는 아니었고 코칭 스태프도 출전이 가능하리라 봤다. 그런데 경기에 나서 킥을 하기 전 통증이 밀려왔다. 신경질이 날 정도였다. 이번에는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유럽파를 제외한 K리거와 일부 해외파로 구성된 18명 명단에서 김형범이 선발 출전해 최강희 감독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선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근호, 황진성, 이승기, 하대성, 고명진 등 쟁쟁한 경쟁자가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김형범은 “최근 해외파 선수들이 골도 넣고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더 큰 무대로 나가기 위해선 이번에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단순히 호주전 한 경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월드컵을 향해 달리겠다는 의지다.
사진=이연수 기자
14일 호주전 18명 명단에 뽑힌 김형범은 12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입소 인터뷰에서 지난 8월 15일 잠비아전을 떠올리며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그는 “잠비아전에 이어 2번째로 뽑혔다. 이번에는 조금 더 특별한 걸 선보여 살아남아 월드컵 예선전에도 뛰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월드컵 예선까지 바라보는 데에는 그만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 배경에는 완벽한 몸 상태가 있다. 잠비아전에서 1도움 활약했으나 오른 발등 부상 여파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당시 소집 전 오른 발등이 아파 소속팀 경기를 쉬었다. 그래도 A매치를 못 뛸 정도는 아니었고 코칭 스태프도 출전이 가능하리라 봤다. 그런데 경기에 나서 킥을 하기 전 통증이 밀려왔다. 신경질이 날 정도였다. 이번에는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유럽파를 제외한 K리거와 일부 해외파로 구성된 18명 명단에서 김형범이 선발 출전해 최강희 감독의 눈도장을 찍기 위해선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근호, 황진성, 이승기, 하대성, 고명진 등 쟁쟁한 경쟁자가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
김형범은 “최근 해외파 선수들이 골도 넣고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더 큰 무대로 나가기 위해선 이번에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라고 했다. 단순히 호주전 한 경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월드컵을 향해 달리겠다는 의지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