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화성] 류청 기자= 호주대표팀 홀거 오지크 감독이 한국과의 친선전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오지크 감독은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친선전 대비 공식기자회견에 루카스 닐(34, 알 와슬)과 함께 참석했다.
그는 “두 팀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다.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라며 “호주는 현재 아시아지역최종예선 B조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가 경기를 치를 때 다른 팀들은 최종예선전을 치른다. 각 팀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테스트 매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지크 감독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었을 때(1-1 무승부)를 떠올리며 “선수 구성이 많이 달랐다”라고 했다. 이번에 소집된 호주 대표팀은 내년에 벌어질 최종예선전을 대비해 젊은 선수들을 대거 포함된 게 특징이다.
그는 한국의 전력에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과거 독일에서의 차범근, 김주성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오래전부터 실력있는 선수들이 많았다. 월드컵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는 게 실력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오지크 감독은 최강희 감독과의 인연도 있다. 그는 우라와 레즈를 이끌며 최 감독의 전북 현대와 맞붙었었다. 오지크 감독은 “최 감독을 존경한다”라며 “전북에서도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었었다. 이번에도 경기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감독은 지난 2007년 AFC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대결했었다. 당시 오지크 감독이 이끄는 우라와 레즈가 전북을 합계 4-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동석한 닐은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과 호주의 25번째 맞대결이다. 매 경기가 팽팽한 접전이었다”라며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 공격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며 “힘든 경기가 될 것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
오지크 감독은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벌어진 한국과의 친선전 대비 공식기자회견에 루카스 닐(34, 알 와슬)과 함께 참석했다.
그는 “두 팀에게 모두 중요한 경기다.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라며 “호주는 현재 아시아지역최종예선 B조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우리가 경기를 치를 때 다른 팀들은 최종예선전을 치른다. 각 팀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테스트 매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오지크 감독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맞붙었을 때(1-1 무승부)를 떠올리며 “선수 구성이 많이 달랐다”라고 했다. 이번에 소집된 호주 대표팀은 내년에 벌어질 최종예선전을 대비해 젊은 선수들을 대거 포함된 게 특징이다.
그는 한국의 전력에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 과거 독일에서의 차범근, 김주성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오래전부터 실력있는 선수들이 많았다. 월드컵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는 게 실력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오지크 감독은 최강희 감독과의 인연도 있다. 그는 우라와 레즈를 이끌며 최 감독의 전북 현대와 맞붙었었다. 오지크 감독은 “최 감독을 존경한다”라며 “전북에서도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었었다. 이번에도 경기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감독은 지난 2007년 AFC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대결했었다. 당시 오지크 감독이 이끄는 우라와 레즈가 전북을 합계 4-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동석한 닐은 경기를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과 호주의 25번째 맞대결이다. 매 경기가 팽팽한 접전이었다”라며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 공격수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며 “힘든 경기가 될 것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