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행이 거론되고 있는 선덜랜드의 지동원이 인종 차별 반대 행사에 참가했다. 임대설과 관계 없이 현 소속팀의 그라운드 안팎에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모습이다.
선덜랜드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인종차별에 레드카드를(Show Racism the Red Card)'이라는 이름의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담 존슨, 루이 사아가 등 팀 동료들과 함께한 지동원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교육에 참가했으며, 전문 기관에서 나온 강사들과 함께 인종 차별의 부당성과 인간 평등의 고귀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
선덜랜드지역 인종 차별 반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크레그 뱅크해드는 "청소년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선수들과 함께 하루종일 특별한 인종 차별 반대 교육을 받는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다. 충분한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고 교육의 소감을 밝혔다.
지동원의 사회공헌활동 참가는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는 선덜랜드 지역 한 교회에서 심장 질환 예방 캠페인에 참가했다. 올 시즌 선덜랜드의 1군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21세 이하 팀에서 종종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한 언론이 아우크스부르크 임대설을 보도한 바 있다.
선덜랜드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인종차별에 레드카드를(Show Racism the Red Card)'이라는 이름의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담 존슨, 루이 사아가 등 팀 동료들과 함께한 지동원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교육에 참가했으며, 전문 기관에서 나온 강사들과 함께 인종 차별의 부당성과 인간 평등의 고귀한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했다.
선덜랜드지역 인종 차별 반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크레그 뱅크해드는 "청소년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선수들과 함께 하루종일 특별한 인종 차별 반대 교육을 받는 것은 환상적인 경험이다. 충분한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고 교육의 소감을 밝혔다.
지동원의 사회공헌활동 참가는 처음이 아니다. 최근에는 선덜랜드 지역 한 교회에서 심장 질환 예방 캠페인에 참가했다. 올 시즌 선덜랜드의 1군 경기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지만, 21세 이하 팀에서 종종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한 언론이 아우크스부르크 임대설을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