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셀타비고와 박주영이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사라고사전에서 원정 첫승, 알메리아전에서 극적인 코파델레이 16강 진출로 상승세를 타던 셀타는 3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레반테와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쉽게 1-1로 비겼다.
목요일에 열렸던 알메리아전에 선발 출전했던 박주영은 레반테전에 벤치 멤버로 나섰다. 이아고 아스파스는 키케 데루카스와 공격 조합을 이뤘다. 홈팀 셀타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했으나 레반테의 나이지리아 공격수 마르틴스의 화력이 더 위협적이었다.
파코 에레라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전반 37분 아스파스의 패스를 받은 데루카스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뒤따랐으나 아스파스 특유의 돌파 능력과 데루카스의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였다.
후반전도 치열했다. 마르틴스와 미하엘 크론델리가 결정적인 기회를 주고 받았다. 셀타는 승리를 원했다. 후반 40분 승리 굳히기를 위해 박주영이 아스파스 대신 투입됐다. 기대는 빗나갔다. 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바르케로와 미첼을 거친 볼을 로헤르 마르티가 동점골로 마무리했다.
박주영은 짧은 시간동안 온 몸을 던지고 전방에서 육탄 태클을 시도하는 등 분투했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셀타는 4승3무7패로 승점 15점을 얻어 라리가 14위에 올라있다. 돌풍의 팀 레반테는 비고 원정 무승부로 승점 21점을 기록해 7위로 지난시즌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라고사전에서 원정 첫승, 알메리아전에서 극적인 코파델레이 16강 진출로 상승세를 타던 셀타는 3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레반테와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쉽게 1-1로 비겼다.
목요일에 열렸던 알메리아전에 선발 출전했던 박주영은 레반테전에 벤치 멤버로 나섰다. 이아고 아스파스는 키케 데루카스와 공격 조합을 이뤘다. 홈팀 셀타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했으나 레반테의 나이지리아 공격수 마르틴스의 화력이 더 위협적이었다.
파코 에레라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전반 37분 아스파스의 패스를 받은 데루카스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뒤따랐으나 아스파스 특유의 돌파 능력과 데루카스의 침착한 마무리가 돋보였다.
후반전도 치열했다. 마르틴스와 미하엘 크론델리가 결정적인 기회를 주고 받았다. 셀타는 승리를 원했다. 후반 40분 승리 굳히기를 위해 박주영이 아스파스 대신 투입됐다. 기대는 빗나갔다. 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바르케로와 미첼을 거친 볼을 로헤르 마르티가 동점골로 마무리했다.
박주영은 짧은 시간동안 온 몸을 던지고 전방에서 육탄 태클을 시도하는 등 분투했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셀타는 4승3무7패로 승점 15점을 얻어 라리가 14위에 올라있다. 돌풍의 팀 레반테는 비고 원정 무승부로 승점 21점을 기록해 7위로 지난시즌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