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꺾었던 셀틱의 팬들이 16강 무대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평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7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셀틱에 일격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원정으로 치른 경기 내내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고 득점 기회도 더 많이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한 셀틱을 뚫지 못하며 1-2 패배를 안았다. 이후 메시는 "셀틱은 운이 매우 좋았다. 셀틱전에서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같은 달 20일 열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 3-0으로 완승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반면 포르투갈 원정을 떠났던 셀틱은 벤피카에 1-2로 패했다. 조별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둔 현재 G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승점 12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벤피카와 셀틱은 나란히 승점 7점으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G조 마지막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와 벤피카, 셀틱과 모스크바가 격돌한다.
메시는 4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언제나 셀틱이 시도하고 선보이는 축구 스타일을 지지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그들(셀틱)의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메시는 "그들이 없으면 대회가 조용해질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설명하며 바르셀로나의 셀틱 원정을 한층 어렵게 했던 상대 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7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에서 셀틱에 일격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원정으로 치른 경기 내내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고 득점 기회도 더 많이 만들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집중력을 발휘한 셀틱을 뚫지 못하며 1-2 패배를 안았다. 이후 메시는 "셀틱은 운이 매우 좋았다. 셀틱전에서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지만 승리를 따내진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는 같은 달 20일 열린 조별리그 5차전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 3-0으로 완승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반면 포르투갈 원정을 떠났던 셀틱은 벤피카에 1-2로 패했다. 조별리그 최종전만을 남겨둔 현재 G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승점 12점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고, 벤피카와 셀틱은 나란히 승점 7점으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G조 마지막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와 벤피카, 셀틱과 모스크바가 격돌한다.
메시는 4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언제나 셀틱이 시도하고 선보이는 축구 스타일을 지지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러나 그들(셀틱)의 팬들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의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메시는 "그들이 없으면 대회가 조용해질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설명하며 바르셀로나의 셀틱 원정을 한층 어렵게 했던 상대 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