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도마에 올랐다. 동메달 박탈 여부가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AP통신은 6일 자크로게 IOC 위원장이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사건을 심의할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가 박종우에 대해 징계를 확정한 만큼 IOC에서 메달 수여 여부에 대한 결론을 곧 낼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박종우는 지난 8월 개최된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서 경기 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후 논란이 됐고, FIFA는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향후 A매치 2경기 출전 금지와 벌금 3,500 스위스 프랑(약 400만원)의 경징계를 내렸다.
IOC의 징계위원회는 박종우에 대한 FIFA의 징계 결과를 참고해 메달 박탈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악의 경우 동메달이 박탈될 수 있지만 이미 정부는 IOC 결정과 관계 없이 동메달에 따른 연금 수령 및 병역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AP통신은 6일 자크로게 IOC 위원장이 박종우의 '독도 세리머니' 사건을 심의할 징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가 박종우에 대해 징계를 확정한 만큼 IOC에서 메달 수여 여부에 대한 결론을 곧 낼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박종우는 지난 8월 개최된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서 경기 후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내용이 담긴 플래카드를 펼치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후 논란이 됐고, FIFA는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해 향후 A매치 2경기 출전 금지와 벌금 3,500 스위스 프랑(약 400만원)의 경징계를 내렸다.
IOC의 징계위원회는 박종우에 대한 FIFA의 징계 결과를 참고해 메달 박탈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악의 경우 동메달이 박탈될 수 있지만 이미 정부는 IOC 결정과 관계 없이 동메달에 따른 연금 수령 및 병역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